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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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101' 모인 '엠카'…그래서 더 뜻깊은 아이오아이의 1위 (종합)

기사입력 2016.08.18 19:26 / 기사수정 2016.08.18 19:2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아이오아이가 '엠카운트다운' 1위로 3관왕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그룹 아이오아이와 블랙핑크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한 결과, 아이오아이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경쾌한 힙합 비트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Whatta Man'으로 컴백한 7인조 유닛 아이오아이는 17일 SBS MTV '더쇼', MBC '쇼챔피언'에 이어 세 번째 1위 왕관을 쓰게 됐다. 결과 발표 직후 아이오아이는 "YMC 식구분들 감사드리고, 일곱 명의 대표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엠넷 스태프분들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저희 팬분들 아이오아이로서 이룬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소중히 기억하고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모님 너무 사랑하고 아이오아이이지만 같이 1위 하지 못한 세정이 미나 연정이 채연이 사랑해"라고 인사한 뒤 앙코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Mnet '프로듀스101' 참가자들의 재회로 화제가 됐다. '프로듀스101'에서 11인의 문턱을 아쉽게 넘지 못한 5인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이 모여 만든 걸그룹 아이비아이가 '몰래몰래'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또 최종 11인에 선정돼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유연정이 합류한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비밀이야'로 성숙해진 매력을 뽐냈다. 풍성해진 보컬이 귀를 즐겁게 했다.

빅스의 'Fantasy'는 어둡고 깊은 사운드로 완성된 어반 장르의 곡으로 현실에서 이뤄지지 않은 사랑이 결국 자신의 환상이 되어버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준케이, 현아, 리온파이브, 브로맨스, J-Min, 레이디제인, 나인뮤지스A, NCT 127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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