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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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성훈, 신혜선 식구들에 사윗감 합격 '결혼 허락'

기사입력 2016.08.06 20: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이 장용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9회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이연태(신혜선)의 식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호태(심형탁)는 김상민에게 술을 먹인 뒤 연애사에 대해 추궁했다. 김상민은 "아버님, 형님들. 저는 연태를 만나서 새로 태어났습니다. 연태 말고 다른 여자는 없고요. 연태랑 하는 거 말고는 다른 연애도 없습니다. 하나도 기억이 안 나요. 제 머릿속에는 연태 밖에 없어요"라며 무릎 꿇었다.

이후 김상민은 "저 합격입니까"라며 물었고, 이호태는 "형 어떻게 할까"라며 장난쳤다. 이상태(안재욱)는 "흠 잡을 데 없어 보이기는 하는데 이 정도면 합격 줘야겠지"라며 맞장구쳤다.

또 이신욱(장용)은 "난 솔직히 우리 연태가 결혼한다는 게 반갑지만은 않아. 우리 연태 이제 막 학생 신분을 마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이때 결혼이라는 걸 하게 되면 아무래도 놓치는 게 많지 않겠어. 난 그게 아까워. 우리 막내딸이 너무 빨리 내 곁을 떠나는 건 아닌가 섭섭하기도 하고. 위 두 놈 태어났을 때하고 달랐어"라며 털어놨다.

김상민은 "일찍 결혼하는 거 맞고 놓치는 게 많을 거 압니다. 저는 연태를 만나면서 이렇게 결론 내렸습니다. 저 김상민이란 지구는 이연태를 중심으로 돈다고, 이제 이게 내 남은 인생의 신조입니다. 연태가 저 선택한 거 한순간도 후회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이신욱의 손을 잡았고, 이연태는 "나도 노력할게. 행복하게 살게요"라며 다짐했다.

김상민은 "저 아버님께도 합격입니까"라며 물었고, 이신욱은 "둘이 합심을 했으니 별 수 있나. 합격시켜줘야지"라며 결혼을 허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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