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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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가요계③] '쇼미5' 래퍼들, 8월도 'TURN UP'

기사입력 2016.08.03 06:54 / 기사수정 2016.08.03 07:3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Mnet '쇼미더머니5'(이하 '쇼미5') 출연 래퍼들이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가요계, 공연계를 휩쓸며 '열일' 중이다.

지난달 15일 종영된 '쇼미5'는 비와이, 씨잼, 슈퍼비, 면도, 지투(G2), 플로우식, 레디 샵건, 서출구 등의 래퍼를 발굴하며 커다란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번 시즌은 한층 더 대중화된 음악에 수준 높아진 래핑을 통해 마니아를 뛰어넘는 커다란 팬층을 확보했다.

덕분에 '쇼미5' 출연진은 쉴 틈 없이 음반을 내는가 하면, 끊임없는 공연 러브콜을 받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먼저 '쇼미5'의 우승자 비와이는 하이그라운드의 프로듀서 코드쿤스트(CODE KUNST)가 지난 7월26일 발매한 싱글 ‘BESIDE ME’를 랩 피처링 해줬다. 또 비와이는 절친 씨잼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개념의 공동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레디는 힙합알앤비 뮤지션 비오가 지난 17일 발표한 신곡 'Can't do nothing'의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면도 역시 지난 28일 각종 음악사이트에 데뷔 싱글 '야망의 냄새(Sniffin' my ambition)'를 발매했다. 면도는 '야망의 냄새'를 시작으로 새로운 작업물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래퍼로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29일, 플로우식 또한 그룹 유니크의 승연과 손을 잡고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싱글 'RECIPE'의 음원을 발매했다. 샵건도 지난 28일 데뷔 싱글 'BEEP'를 공개하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마지막으로 서출구는 앨범보다는 공연이나 행사 위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다시 길거리로 돌아가서 랩배틀을 하거나 지금 들어오고 있는 공연들을 소화하며 8월에도 쉬지 않고 뛰어다닐 것을 예고했다.

이처럼 '쇼미5'는 끝났지만, 이들의 음악적인 삶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특히 공연계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쇼미5' 출연진은 생애 최고의 일정들을 소화하며 한국 힙합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달의가요계①] YG의 8월, 쉴 틈이 없다
[이달의가요계②] 여름, 걸그룹, 변화의 바람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소속사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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