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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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tvN 로코 흥행 공식 또 통했다

기사입력 2016.07.26 06:45 / 기사수정 2016.07.26 00: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이 옥택연에게 반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5회에서는 김현지(김소현 분)가 박봉팔(옥택연)과 임서연(백서이)의 관계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서연은 박봉팔에게 조별발표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김현지는 "우리 봉팔이는 혼자서도 엄청 잘하는데"라며 코웃음쳤다. 그러나 박봉팔은 "네. 좋아요"라며 망설임 없이 결정했고, 김현지는 "뭐가 저렇게 좋대"라며 질투했다.

게다가 박봉팔은 주혜성(권율)의 권유로 임서연과 밥을 먹게 됐다. 박봉팔은 임서연을 위해 의자에 앉은 김현지를 밀어냈다. 결국 김현지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나도 빠져줬겠다 아주 신났겠네"라며 삐쳤다.

갑자기 나타난 박봉팔은 넘어질 뻔한 김현지를 붙잡으며 허리를 끌어안았다. 박봉팔은 "앞 좀 보고 다니지 그래. 어디 갔었어. 한참 찾았잖아"라며 걱정했고, 김현지는 두근거림을 느꼈다. 

또 박봉팔은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일으키는 남자 아이 귀신을 쫓아내려고 했다. 박봉팔은 양아버지 귀신이 남자 아이 귀신을 학대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박봉팔은 양아버지 귀신로부터 남자 아이 귀신을 지켰다. 박봉팔과 김현지는 아동학대를 당한 아이 귀신과 살아 있는 친어머니를 만나게 해줬다. 

그 과정에서 박봉팔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과거 죽은 어머니는 귀신이 되어 어린 박봉팔 앞에 나타났고, "엄마가 정말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그날 밤 박봉팔은 악몽에 시달렸고, 김현지는 옆에서 지켜보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앞으로 김현지가 박봉팔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두 사람의 관계가 지금의 모습과 달라지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전작 '또 오해영'의 인기에 힙입어 tvN 월화극의 로맨틱 코미디 흥행 공식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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