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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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이엘, 섹시부터 코믹까지…쉴새없이 망가졌다(종합)

기사입력 2016.06.18 23:1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이엘이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파격 연기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1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는 배우 이엘이 호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이엘은 'SNL코리아'에 등장하자마자 영화 '내부자들'을 패러디, "모히또에 몰디브나 한 잔 하러 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그녀의 거침없는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이후 이엘은 '3분 여배우' 콩트에서 안하무인 톱스타, 북한 여배우, 올 누드를 불사하는 육체파 배우, 온몸을 검게 친한 '카메오 배우'로 분해 거침없이 망가졌다.
 
또 '이엘의 연기 아카데미'에서 그녀는 "'내부자들' '황해'에서 섹시함이 전문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섹시 연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로맨스, 느와르, 공포 장르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엘은 '가을동화', '범죄와의 전쟁' 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면서도 연신 섹시한 분위기를 풍겨 상대 배우를 숨막히게 했다. 심지어 그녀는 공포 연기에서도 섹시한 귀신이 됐고, '클래식'을 패러디하며 비를 피하기 위해 상대 배우의 옷에 얼굴을 집어넣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위크엔드 업데이트'에서는 시민 표정객 주마담으로 분해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기도. 이렇듯 이엘은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코믹한 모습까지 거침없이 보여주며 역대급 반향을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미가 포진했다. 그룹 아이오아이, 다이아 정채연은 자화자찬 소녀로 분했고, 김준현은 콩트 도중 옷이 터져 신동엽 유세윤 등을 연신 폭소케 만들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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