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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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연·씨잼·비와이"…'쇼미5', 첫방부터 엇갈린 희비(종합)

기사입력 2016.05.14 00:32 / 기사수정 2016.05.14 00:33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쇼미더머니5', 그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13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지원자들의 1차 예선 모습이 그려졌다.
 
'쇼미더머니5' 지원자는 역대 시즌 중 최고로 약 9천 여명에 이른다. 도끼-더 콰이엇, 자이언티-쿠시, 사이먼 도미닉-그레이, 길-매드클라운은 이들을 객관적으로, 또 냉정하게 심사했다.
 
많은 지원자들 중 유명한 연예인, 지난 시즌에서 탈락했던 지원자 등이 특히 눈에 띄었다. 먼저 쥬얼리 출신 하주연은 "방송을 안 한지 거의 2년 된 것 같다. 수입이 없어서 옷가게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었다. 친구들이 방송에 나올 때 난 그걸 집에서 보고 있으니 눈물이 나더라. 혼자 울 때가 정말 많았다"고 고백한 뒤 랩을 시작했다.
 
그러나 유독 긴장을 많이 한 하주연은 끝내 준비한 랩을 끝까지 다 보여주지 못한 채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진돗개 역시 이전과 비슷한 실력을 보여주며 합격 목걸이를 얻지 못했다.
 
또 강력한 우승후보 G2는 두 번이나 가사실수를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합격했다.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매드클라운에게 혹평을 얻은 바 있는 애쉬비는 부쩍 성장한 랩 실력을 자랑하며 당당하게 합격했다. 시즌3 지원자 씨잼과 비와이, 송민호의 사촌동생 샵건 또한 놀라운 실력을 드러내며 당당하게 합격 목걸이를 목에 걸었다.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얻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원은 두 번의 랩을 보여준 끝에 합격의 기회를 얻었다. 방송 전부터 뜨겁게 화제를 모은 MC민지 정준하까지 열심히 준비한 시원한 랩을 쏟아냈다. 정준하의 의외 랩 실력에 현장에 있던 참가자들은 격려의 박수를 쳤다. 그를 심사한 사이먼 도미닉은 "깜짝 놀랐다. 진짜 고민 많았다"고 말했지만, 정준하의 합격여부는 끝내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9천 여명의 참가자 중 1차 예선 합격의 기쁨을 안은 이는 82명에 불과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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