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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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경규 1위, 인간의 존엄성 3연승 달성 (종합)

기사입력 2016.04.24 00:32 / 기사수정 2016.04.24 00:3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종합 1위를 기록했다.

2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이경규, 박승건·한혜연, 윤도현, 제이킴이 출연해 각각 자신들만의 인터넷 방송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규는 전반전 시청률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이경규는 후반전 방송을 시작한 뒤 "순위에 신경 쓰지 않는다. 뭐가 중요하냐. 여러분들께 자연 친화적인 방송을 하겠다"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이경규는 승마를 배운 뒤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소설 돈키호테를 언급했고, "말은 항상 무섭다. 우리 집사람이 말띠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등 횡설수설했다. 특히 이경규는 승마장에 누운 채 방송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이킴은 능청스럽게 서유리를 속였다. 제이킴은 맥주를 건넸고, "(시청자들이) 전지현처럼 마셔달라고 한다"라며 요청했다. 서유리는 전지현의 CF를 따라했지만, 맥주를 마시다 입안에서 뿜어냈다. 앞서 제이킴은 서유리에게 실제 맥주가 아닌 탄산수와 흰자 거품, 간장을 섞어 맥주처럼 보이도록 만든 음료를 줬던 것. 뒤늦게 제이킴은 "너무 많은 분들이 원하셨다"라며 사과했다.

김구라는 바둑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아들 김동현과 가문 대결을 펼쳤고, 윤도현은 스케이트 수강생으로 나선 모르모트PD를 응원하기 위해 '오 필승 코리아'를 개사해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시청률 조사 결과가 발표됐고, 이경규가 1위에 오르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어 2위 김구라, 3위 윤도현, 4위 박승건과 한혜연, 5위 제이킴 순으로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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