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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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아직 10팀 남았어요"…몰아치는 4월 컴백

기사입력 2016.04.18 09:51 / 기사수정 2016.04.18 10:1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아이돌 그룹의 컴백 러시가 좀처럼 끊이지 않는다.
 
18일 0시를 기해 첫 스타트를 끊은 건 솔로 데뷔한 에이핑크 정은지,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그룹 업텐션이다. 따뜻한 포크 팝 '하늘바라기'를 내놓은 정은지는 그룹에 이어 솔로로도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 중이다. 소년미를 선보이던 업텐션은 '소년과 남자 사이'를 콘셉트로 또 한 번 신혁과 손을 잡아 신곡을 발표했다.
 
여기에 19일에도 음원차트 지각변동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그룹 빅스는 올 한 해 세 번의 활동을 예고하며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발표한다. 매 활동마다 눈에 띄는 콘셉트를 선보인 빅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질투의 신 젤로스로 분해 한층 발전한 그룹색을 선사할 예정.
 
같은 날 슈퍼주니어 예성 역시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문 열어봐'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예성은 아이돌을 넘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 보여줄 예정.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예성의 솔로 데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엔 '음원깡패' 박보람이 또 한 번 상큼한 컴백을 예고한 상황. '예뻐졌다', '연예할래' 등 깜찍한 콘셉트로 단숨에 음원강자에 오른 박보람은 달콤한 어쿠스틱 신곡 '다이나믹 러브'로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 컬러를 선보일 계획이다.
 
같은 날 바이브 역시 오랜만에 신보를 발표한다. 알켈리, 거미, 정용화, 엑소 첸 등 역대급 피처링 라인업을 발표한 바이브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음원차트 올킬을 노리고 있다. 10대~20대 남성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있는만큼 음원차트 호성적은 따놓은 당상처럼 보인다.
 
많은 아이돌 팬들의 시선이 쏠리는 건 뭐니뭐니해도 25일 월요일이다. 2015년 신인상을 거머쥔 역대급 루키 트와이스와 세븐틴이 컴백을 확정지었고, 러블리즈가 그 뒤를 따라붙은 형국이다. 더 밝고 스포티해진 트와이스는 '치어 업'으로 또 한 번 음원차트 올킬을 노린다. 음반판매량과 유튜브 조회수 상당하기에 '역대급 속도'로 음악방송 1위도 노려봄직 하다.
 
세븐틴 역시 봄에 걸맞는 '따뜻한 소년들'로 분해 신곡을 발표한다. 자체제작돌이라는 수식어에 딱 맞게, 이번에도 세븐틴이 자체제작한 신곡들이 신보에 빼곡히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빠른 속도로 팬덤을 쌓고있는만큼 지난 활동에 비해 한층 높아진 성적도 기대 가능하다. '그대에게'의 부진으로 인해 다시 윤상에게 돌아온 러블리즈의 성공여부에도 관심 모아진다.
 
여기에 DSP미디어의 신예 에이프릴 역시 27일 신곡을 발표한다.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을 통해 청정돌의 정점을 선보일 에이프릴은 타이틀곡 '팅커벨'을 통해 상큼한 퍼포먼스를 예고 중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플랜에이, 젤리피쉬, JYP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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