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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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손준호♥김소현, 담백한 열창 '그리운 사람끼리'

기사입력 2016.04.09 19:0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담백한 열창으로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C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자전거 탄 풍경, 이세준, 박기영, 김소현-손준호, 손승연, 남경주-이현우, V.O.S가 출연해 전설 박인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손준호-김소현 부부는 남경주-이현우가 박기영을 제치고 395표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무대에 오르게 됐다.

김소현은 무대에 오르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운 사람끼리'를 선곡했다고 밝히며 "저희는 뮤지컬 배우라 담백하기가 힘든데 담백함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손준호는 노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방청객들을 향해 "부부로 이 무대에 서는 게 오랜만이다. 지금 떨고 있다. 많이 박수 쳐 달라"고 부탁했다.

전주가 흘러나오고 손준호와 김소현은 성악과 출신다운 풍성한 성량을 뽐내며 오페라 같은 무대를 선보여 박인희를 감동케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처음으로 서로 한 번도 쳐다보지 않고 담백하게 그리움을 표현해 박수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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