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01 15:27 / 기사수정 2016.04.01 19: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뮤지컬에 발을 들여놓기까지는 2년여의 세월이 걸렸다. 러브콜을 받았지만 부담감 때문에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그러던 중 ‘뉴시즈’를 만났고, 용기를 내 출연을 결심했다.
“뮤지컬을 할 기회가 있었지만 뒤로 물러섰어요. 그동안 해왔던 것에 대한 안정감과 익숙함 때문에 새로운 걸 하는 데는 주춤했거든요. ‘뉴시즈’라는 작품을 선택한 건 대본만으로도 넘치는 에너지를 느꼈기 때문이에요. 무대에서 그런 에너지를 보여준다면 얼마나 시너지가 클까 생각했고 그래서 내디뎠죠. 잭 켈리라는 역할과의 싱크로율도 맞아 떨어졌고요.”
‘뉴시즈’는 8번의 아카데미상을 받은 디즈니의 작곡가 알란 맨켄과 작사가 잭 펠드맨이 음악을 만들었고 토니어워즈에서 4회 수상한 하비 피어스틴이 대본을 작업했다.
관객에게 완벽한 연기와 노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날마다 연습에 열중 중이다. 수준급 노래 실력을 갖췄지만 뮤지컬 무대에서는 아직 검증되지 않는 터라 부담이 상당할 터다.
“음표는 잘 모르지만 남자가 A#을 찍으면 정말 높은 거거든요. 중간에도 A#이 넘는 옥타브가있고 그걸 극복해야 해요. 호흡 조절을 잘해야 될 것 같은데...누가 되면 안 되겠구나 싶어요. 뮤지컬 음악은 다르니까 노래를 미친 듯이 들었어요. 익숙한 걸 따라 부르는 것만큼 잘 부를 수 있는 방법은 없더라고요. 나중에는 영어로 따라 부르게 됐어요. 힘을 줘야 하는 노래도 있고 힘을 빼야 하는 노래도 있고 잘 믹스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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