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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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최지만 결장…LAA, TEX에 7-3 승리

기사입력 2016.03.14 08:10 / 기사수정 2016.03.14 10:0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추신수(34·텍사스)와 최지만(24·에인절스)이 나란히 결장했다.

LA 에인절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파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추신수와 최지만은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15타수 4안타(타율 2할6푼7리)를 기록하고 있고, 최지만은 타율 2할8푼(25타수 7안타)을 유지했다.

경기에서 에인절스는 텍사스에 7-3으로 완승했다. 1회말 에인절스는 리드오프 요넬 에스코바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자 콜 칼훈이 2루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아웃을 당했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이 볼넷을 얻어 기회를 이었고, 알버트 푸홀스의 타석 때 나온 유격수 실책 때 2루 주자 칼훈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기록했다.

2회초 텍사스는 조이 갈로가 맷 슈마커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작렬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4회말 에인절스는 지오바니 소토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다. 스코어는 2-1.

팽팽한 승부에서 에인절스는 7회말 자니 지아보텔라가 바뀐 투수 앤서니 라나우도를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를 작렬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에인절스는 닉 버스의 희생플라이와 CJ 크론의 적시타를 엮어 스코어를 7-1로 벌렸다.

텍사스는 9회초 제임스 존스가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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