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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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장쑤 원정서 부상…서울과 개막전 결장

기사입력 2016.03.03 16:5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전북 현대 김보경(27)이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김보경은 지난 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장쑤 쑤닝과의 201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후반 20분 하미레스와 충돌한 김보경은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교체됐다. 귀국 후 정밀검사를 받은 김보경은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소견을 받아 2~3주의 재활 기간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김보경은 오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시즌 개막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그동안 일본과 영국에서 활동해온 김보경의 국내 무대 데뷔도 자연스레 미뤄졌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전북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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