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9 17:15 / 기사수정 2016.02.29 17:18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논란이 끊이지 않는 tvN '치즈인더트랩' 제작진이 입을 열었다.
'치인트' 제작진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와 관련된 좋지 않은 소식으로 드라마와 원작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드라마에 참여해준 배우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인트' 원작자인 순끼 작가님에 대해서도 원작자를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드라마 제작에만 너무 함몰된 나머지 원작자에게 중반 이후부터 대본을 공유해야 하는 부분을 놓쳤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엔딩에서 대해선 이윤정 감독이 이미 개인적으로 순끼 작가님께 사과를 드렸고 작가님이 이를 수용해 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일 종방을 맞는 '치인트'에 대해서도 "편집에 비판을 주시기 전 지난 월요일에 이미 완성된 것"이라며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감정을 잘 마무리하도록 노력했으니 편견 없이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작이 순조로웠던 '치인트'는 드라마 방송 중반이후부터 배우들의 포상휴가에 대한 논란, 유정선배(박해진 분)의 분량 논란, 원작자 순끼와의 불통 논란이 이어져 곤욕을 치렀다. 특히 원작자 순끼가 자신의 블로그에 불만을 담은 글을 올리며 논란은 일파만파 번졌다. '치인트'는 오는 3월 1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아래는 '치인트' 제작진이 보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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