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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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애인있어요' 지진희, 진실 밝히고 김현주 지킬까

기사입력 2016.01.18 06:57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8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과 최진언(지진희)이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저녁 해줄게. 내일 아침도 해줄게"라며 말했고, 두 사람은 함께 장을 보러 갔다. 도해강은 다정하게 팔짱을 꼈다. 최진언은 팔을 물끄러미 바라봤고, 도해강은 "왜. 끼지 마? 다 안다며, 내 마음. 행복하게 해줄게. 나도 당신. 사랑해, 최진언"이라며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결국 최진언은 눈물을 글썽거렸고, 두 사람은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때 지나가던 여성은 "작작들 해라. 누구는 사랑 안 해봤나"라며 투덜거렸고, 최진언은 "아내가 너무 예뻐서요. 딱 오늘만 내 아내 해라"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또 도해강은 최진언과 마지막 밤을 보내며 밥을 차려줬고, "기억을 잃은 내 앞에 다시 나타나줘서, 다시 나를 사랑해줘서, 최진언이라는 남자를 처음처럼 다시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나 당신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에 당신이랑 헤어지는 거야. 이제라도 내 삶을 바로잡기 위해서. 내가 나를 용서하기 위해서. 그리고 난 당신이랑 이미 이별했어. 기억이 돌아온 그 순간 당신이랑 이별했다고"라며 작별인사를 건넸다.

특히 최진언은 도해강의 목숨을 위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최진언은 도해강을 지키기 위해 뒤를 쫓기 시작했다. 그러나 백석은 도해강을 대신해 습격당했고, 의식을 잃고 쓰러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앞으로 최진언이 푸독신과 얽힌 진실들을 파헤치고 도해강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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