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04 10:18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넥슨은 지난 달 31일 넥슨지티가 개발한 ‘서든어택’의 겨울 대규모 ‘대작’ 업데이트 두 번째 순서로 신규 게임모드 ‘생존모드’를 공개했다.
생존모드는 다수의 플레이어가 생존을 위해 경쟁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기존 인기 맵 ‘제 3보급창고’ 크기의 30배에 달하는 드넓은 섬을 배경으로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유저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섬에 물이 차오르고, 물에 닿으면 체력(HP)이 감소하기 때문에 높은 지대를 미리 파악하는 등 지형을 활용한 전략적인 게임 진행이 요구된다.
플레이어는 맵 곳곳에서 무기, 체력회복 키트, 헬멧 등 아이템을 얻어 전투에 활용하게 되고, ‘백기 투항’, ‘악수하기’ 등 소셜 모션을 사용해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생존모드는 기본 개인전 방식을 지원하며, 클랜전의 경우 5대 5 팀전으로 색다른 팀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넥슨은 업데이트와 함께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설현’이 여전사로 변신, 다양한 무기를 구해 전투를 준비하는가 하면, 생존을 위해 동료를 배신하는 등 이번 생존모드의 특징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신규 모드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1월 14일까지 생존모드의 ‘맵 숙련도’ 순위 상위 500명에게는 ‘설현 대형 마우스패드’와 ‘설현 대형 브로마이드’를 선물하며, 맵에서 획득할 수 있는 ‘퍼즐 조각’ 4개를 모두 모으면 ‘설현 산타 캐릭터 세트(7일)’를 지급한다.
같은 기간, 다른 플레이어 가방에서 얻을 수 있는 ‘인식표’ 보유 개수에 따라 상위 1등부터 10,000등까지 넥슨캐시(최대 5만 원)을 제공하며, 생존모드 클랜전으로 3회 승리를 기록하면 ‘H.T 해골마스크(30일)’ 아이템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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