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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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김응수, 정준호에 함정 팠다 '또 배신'

기사입력 2015.11.26 22:22 / 기사수정 2015.11.26 22:22



▲ 달콤살벌 패밀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가 김응수의 함정을 눈치챘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4회에서는 윤태수(정준호 분)가 기지를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만보(김응수)는 "네가 하라는 대로 하겠다. 필리핀으로 보내라면 보내고 경찰에 넘긴다고 해도 할 말 없다. 아들이 기범이 하나뿐이냐. 너도 있지 않냐"라며 말했다. 

앞서 백만보는 윤태수에게 영화 제작 투자금 30억에 대한 차용증을 건넸다. 그러나 김은옥이 백기범의 범행 정황을 밝힐 수 있는 영상을 확보해 윤태수를 구했다. 

또 윤태수는 곳곳에 숨어있는 백만보의 부하들을 발견했다. 백만보는 윤태수를 배신할 계획이었던 것. 윤태수는 "제가 하자는 대로 해주세요. 기범이 둘 도 없는 제 친구예요. 오히려 제가 덕 본 셈이에요. 결과가 좋으면 다 좋은 거라고 말씀하셨잖아요"라며 백기범의 악행을 문제 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백만보는 "영화는?"이라며 물었고, 윤태수는 "계속해야죠. 영화 제작자라고 TV에도 나왔는데, 회장님 면도 세워드려야 되고요"라며 기지를 발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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