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03 11:30 / 기사수정 2015.11.03 11:3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대중을 향한 바람을 전했다.
이병헌은 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인터뷰에서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날 이병헌은 '대중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에 남고 싶냐'는 물음에 "연기를 한다는 것이 내 일이지만, 거기에 덧붙여서 같이 영화 작업을 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갈까봐 우려된다. 조금 더 내가 내 역할에 충실하고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또 "늘 비슷한 얘기, 똑같은 얘기지만 좋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사실 저로 인해서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배우들, 스태프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마음 뿐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내 임무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다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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