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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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김국진·임지연 "故신해철, 단 한명의 마왕으로 기억될 것"

기사입력 2015.10.25 15:5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국진 임지연이 故신해철을 추모했다.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는 신해철의 추모식을 담았다.

MC 임지연은 "팬의 입장에서 믿기지 않는다. 여전히 어디선가 새 앨범을 진행하고 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김국진 역시 "시간이 흘러도 단 한 명의 마왕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25일 오후 경기도 안성 일죽면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신해철 1주기 추모식 'Here I stand for you' 및 봉안식이 진행됐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해 10월1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S병원에서 장협착수술을 받고 5일 뒤 심정지를 일으켰다. 심폐소생술을 받고 혼수상태로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같은 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숨졌다.

윤원희 씨는 신해철에게 장협착 수술을 한 S병원의 업무상 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 원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강 원장은 경찰의 업무상과실치사 기소에 대한 의견은 일부 내용이 사실과 부합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후 지난 8월 24일 서울동부지검은 강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21일에는 강 원장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됐다. 강 원장 측은 "환자의 동의 없이 수술을 진행하지 않았다"라며 "위내시경을 소장에 넣어 천공이 없음을 알고 수술을 종료했다. 음주와 스트레스로 인한 지연성 천공으로 추정된다"고 의료 과실 여부에 대해 부인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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