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6 16:42 / 기사수정 2015.10.16 16:52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조현영(24)의 목소리는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좋아하나?'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고민도 없이 "네"라고 답했다. 시작하는 연인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가수 겸 배우 알렉스(36)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어렵게 연락이 닿았다. 갑작스런 대중의 관심에 무척 놀란 듯 했던 그녀는 사랑 앞에 부끄럽기만 한 20대 여성의 모습이었다.
조현영은 16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알렉스 오빠와는) 이제 알아가는 사이에요. 막 사귀고 있는데..."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알렉스와 사귄지 한 달이 됐으며, 이제 막 연인으로 감정을 키우고 있다는 조현영은 모든게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단 한가지 질문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을 했다. 바로 "좋아하나?"는 질문으로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말했다.
다른 여러 질문에 대해서는 소속사를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입장을 소속사에 충분히 전했으며, 자신이 아닌 소속사를 통해서 알아 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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