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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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아가씨 최재웅, 살인 용의자로 잡혔다

기사입력 2015.10.15 22:18

대중문화부 기자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아가씨 최재웅이 용의자로 잡혔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4회에서는 아가씨(최재웅 분)의 집에 들어간 서유나(안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증거를 찾기 위해 아가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서유나. 아가씨 집에서 김혜진(장희진)의 사진을 발견한 서유나 곁으로 아가씨가 다가왔다.

그때 뒤에서 한소윤(문근영)이 등장, 아가씨를 가격했고, 곧이어 박우재(육성재), 한경사(김민재)도 출동했다. 아가씨는 개인주식투자자로, 마을에 들어온 지는 2-3년이라고 밝혀졌다. 

이후 조사에서 서유나는 아가씨의 집에 들어간 이유에 대해 "증거를 찾으려 들어갔다. 아가씨가 혜진 샘을 죽였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이에 한경사가 근거를 묻자 가영(이열음)은 "살인자니까요. 그 사람 원래 살인자"라고 밝혔다.

가영은 "동네 남자애들이 오랫동안 벼르고 있었다. 남자 망신 시키고 다니는 변태라고. 그리고 몇달 전 날을 잡았다"며 당시 들었던 이야기를 떠올렸다. 

남자 아이들은 아가씨를 집단으로 폭행했고, 그때 아가씨는 "여자를 죽였어"라고 고백했다고. 가영은 "그리곤 매일 악몽에 시달렸대요. 죄책감 때문에. 그러다 우연히 여자 옷을 입게 됐는데 죄책감이 사라졌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가영은 아가씨가 살인범이라는 정황 증거를 대며 연신 김혜진을 죽였다고 주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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