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2:49
사회

문체부, 융합한류 아이디어 찾아 나선다

기사입력 2015.10.15 11:1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류기획단이 주최하는 ‘융합한류 아이디어 및 지원 사업 공모전’이 오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1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협의체인 한류기획단의 주도로, 한류와 융합이 가능한 참신하고 혁신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한류와 접목한 상품과 서비스 기획부터, 전통문화, 해외 공헌,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국가브랜드 등과 결합하는 사업까지 공모 분야에 제한은 없다.
 
이 공모전은 민간과 정부가 지닌 정보‧경험‧자원 활용을 통해 우수제안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한류와 타 산업 간의 동반 진출과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한류 생태계의 외연을 확대하고 융·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높임으로써 한류의 선순환구조를 형성하려는 취지다.
 
이번 공모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융합한류 아이디어 공모’와, 기업 및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공모하는 ‘융합한류 지원 사업 공모’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융합한류 아이디어 공모’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평가의 2단계 평가를 통해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한국방송협회 회장상), 우수상(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상) 등 총 3팀의 융합한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시상하며, 부상으로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아이디어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2016년에 한류기획단 논의를 통해 사업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융합한류 지원 사업 공모’는 한류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업 및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아이디어 공모와 동일하게 서류 및 발표평가의 2단계 평가를 통해서 지원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들에 대한 지원은 2016년 중에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응모요강 및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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