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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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레시-삼대 진출, 테켄크래쉬 4강 대진 발표

기사입력 2015.08.25 12:46 / 기사수정 2015.08.25 13:03

송희라 기자

[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 스포티비 게임즈는 이번달 23일 진행된 ‘트위치 테켄크래쉬’의 8강 B조 경기 결과 ‘조프레시 Resurrection’과 ‘삼대’ 팀이 4강에 진출했다고 오늘 밝혔다.
 
조프레시 Resurrection와 삼대의 첫 경기는 지난 16강의 부진을 떨쳐낸 ‘나락호프’ 주정중 의 활약이 돋보였다. 삼대도 대장 ‘촉새’ 박종현이 접전 끝에 주정중을 제압하면서 추격했지만, ‘샤넬’ 강성호의 알리사까지 막을 순 없었다.
 
2경기는 ‘Madfits’ 팀의 ‘Qudans’ 손병문의 원맨쇼였다. 손병문이 ‘도바킨’을 상대로 올 킬을 기록한 것. 유독 대회에서 약한 모습으로 실력에 비해 저 평가를 받았던 손병문은 이번 경기에서는 안정감 있는 플레이로 팀을 승자전에 올렸다.
 
일방적이었던 1, 2경기와 달리 승자전부터는 대장전의 연속이었다. 조프레시 Resurrection와 Madfist 팀은 승, 패를 주고 받으며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결국 승부는 대장전에서 결정됐다. 대장전에서 ‘무릎’ 배재민이 3:1로 승리해 조프레시 Resurrection를 4강에 진출 시켰다.
 
패자전과 최종전은 삼대의 각본 없는 드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패자전에서 ‘촉새’ 박종현은 팀이 1:2로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 출전해 과감한 기술을 연이어 구사하며 탈락의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마지막 4강 진출 팀을 가리는 최종전에서는 내내 부진하던 ‘크레이지동팔’ 이동섭이 2킬을 올리며 중요한 순간에 제 몫을 해냈다. 이후 대장전에서 바통을 이어 받은 박종현은 상대의 예상을 뛰어넘는 기술로 Madfist를 꺾었다. 결국 삼대가 마지막 4강 진출팀으로 확정, 유일한 지역 팀의 자존심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4강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 1경기에서는 모드나인 Indigos과 삼대가 맞붙고, 이어지는 2경기에는 조프레시 Resurrection과 The Attractions이 혈전을 벌인다. 한편 4강전부터는 6선승제 토너먼트로 경기 방식이 변경돼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공식 스페셜 굿즈의 경우 4강전은 티셔츠, 결승전은 스냅백으로 확정됐다.
 
트위치 테켄크래쉬 8강 B조 전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 TV(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VOD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mellowxing@xportsnews.com

송희라 기자 mellowx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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