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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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쇼미4' 베이식, 타블로가 사랑한 어벤져스 수장

기사입력 2015.07.25 03:01 / 기사수정 2015.07.25 03:0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쇼미더머니4' 산이-버벌진트 팀의 탈락자에 대한 관심이 많다. 블랙넛과 한해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나머지 팀원인 베이식은 여유롭다.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블랙넛, 베이식, 한해, 마이크로닷이 산이-버벌진트 팀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명 모두 오디션을 거치면서 실력을 입증했던터라, 브랜뉴뮤직은 쟁쟁한 구성원을 꾸리게 됐다. 분명히 프로듀서들도 부러워한 라인업이었다. 박재범은 "브랜뉴뮤직 팀이 세다"고 말했다.

산이는 "어벤져스"라며 특별한 기대감을 표했고, 버벌진트는 "진짜 떨어트리기 싫어요"라고 말할 정도로 개개인의 기량이 뛰어났다. 하지만 가혹한 룰은 엄연히 존재했다. 음원 미션으로 한 명의 탈락자를 가려내야 했다.

본 무대에서 한해가 치명적인 가사 실수를 저지른 가운데, 무대 공포증이 있는 블랙넛도 유력한 탈락 후보자가 되는 뉘앙스를 풍겼다. 하지만 "떨어질 것 같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베이식은 무대의 후반부를 장악하며 참가자들과 프로듀서들을 놀라게 했다. 타블로는 "네 분 다 팀워크가 되면서도 자기 캐릭터를 놓치지 않고 굉장히 잘했다"며 "베이식 씨. 사랑합니다"고 갑자기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블랙넛과 한해가 궁지에 몰린 사이, 베이식은 안전한 동아줄을 잡았다. 앞선 3차 오디션 일대일 랩배틀에서 릴보이와 최고의 무대를 보인 베이식은 이미 모든 프로듀서가 가장 탐내는 1순위 래퍼였다. 산이-버벌진트 팀에 베이식을 내준 타블로의 호평에는 부러움과 아쉬움이 공존할 법하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Mnet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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