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3:04
연예

'프로듀사' 공효진, 차태현 거짓말에 상처 "나한테 선 긋냐"

기사입력 2015.05.30 22:01

이이진 기자


▲ 프로듀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로듀사' 공효진이 차태현에게 상처받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6회에서는 탁예진(공효진 분)이 라준모(차태현)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예진은 박봉순(임예진)으로부터 라준모가 맞선을 거절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라준모는 탁예진에게 맞선을 봤다고 거짓말했다.
 

탁예진은 "너 왜 거짓말 해. 너 들었구나. 내가 그날 밤 포장마차에서 한 얘기. 너 그래서 나한테 선 긋는 거잖아"라며 씁쓸해했다.
 
특히 탁예진은 "너 여자친구 없는 틈에 내가 들러붙을까봐 보지도 않는 선 봤다 그러고 하지도 않은 애프터 했다고 하는 거야?"라며 분노했고, 라준모는 "너는 왜 알지도 못하면서 혼자 앞서 가냐. 사고잖아. 너 진심이었어? 근데 내가 아는 척하면 너나 나나 어색해질 수도 있고. 우리 지금 좋잖아. 편하고"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결국 탁예진은 "내가 문제일 수도 있겠네. 사고는 내가 쳐놓고 뒷수습은 너더러 하라는 꼴이었으니까. 미안하게 됐네. 조만간 뒷수습도 내가 할게"라며 비아냥거렸다.
 

또 탁예진은 "진심 아니었어. 내가 미쳤냐? 너 본 세월이 얼마인데. 나 지금 그 어떤 남자한테 까인 것보다 자존심 상하고 쪽팔리거든? 이건 네가 그렇게 만든 거야"라며 울먹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프로듀사' 공효진, 차태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