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8 13:15 / 기사수정 2015.05.28 13:1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윤현숙이 '원조 책받침 여신' 이미연과 깜짝 절친 인증을 했다.
28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는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배종옥-윤현숙-변정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90년대 인기그룹인 '잼'과 '코코'의 멤버이자 배우인 윤현숙은 '책받침 여신'으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90년대 대표 청순 스타 이미연과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현숙은 스타의 추억이 담긴 소울템을 경매하는 야간상점 코너에 '절친' 이미연으로부터 선물 받은 신발을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미연이 신발을 선물로 주면서, 예쁜 신발 신고 좋은 길로 예쁘게 걸어가라고 말해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유재석이 "새 신발이네. 왜 안 신었어요?"라고 묻자 "아까워서 못 신었다"라며 뜨거운 우정을 드러냈다.
이에 전화 연결된 이미연은 "윤현숙은 모든 걸 다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다. 애인 같다"고 고백해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이미연과의 깜짝 통화에 한껏 업된 MC 군단은 "미연씨! 미연씨!"를 부르짖으며, 팬임을 인증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윤현숙과 이미연의 우정이 담뿍 녹아있는 아이템이 과연 누구의 손에 넘어갔을지, 또 최종 경매 가격은 얼마일지 그 결과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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