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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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19' 로다주, 마약 중독 벗어난 계기는 치즈버거?

기사입력 2015.05.06 21:2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는 슈퍼히어로 특집으로 꾸며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과거 마약 중독으로 인해 삶의 나락으로 떨어져야 했다. 그가 결정적으로 마약을 끊게 된 일화가 있었다. 차 안에 마약을 가득 싣고 운전을 하던 그는 평소 좋아하는 M사의 치즈버거를 먹었다. 

그런데 마약 중독 현상으로 치즈버거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고, 그는 자신의 망가진 모습에 충격을 받아 차를 멈춰 세워 마약을 바다로 던졌다.

이후 로다주는 M사에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영화 '아이언맨'에 치즈버거 먹는 장면을 넣었다.

이외에도 7년간 깊은 관계를 맺었던 사라 제시카 파커는 그의 곁을 지키며 마약의 늪에서 그를 빼기 위해 노력했다. 로다주는 이별을 한 뒤 2004년 발매한 앨범에서 사라 제시카 파커를 위한 헌정곡을 수록하기도 했다. 

멜 깁슨은 로다주가 경제고를 겪을 때 손을 내밀었으며, 숀펜 역시 과거 코카인으로 고통을 겪었던 터라 직접 차를 태워 로다주를 애리조나 마약 치료센터에 보내기도 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로다주 ⓒ tvN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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