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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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신인 송성문, 타격에 소질있는 선수다"

기사입력 2015.05.05 13:54 / 기사수정 2015.05.05 18:1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송성문(19)이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했다.

넥센은 지난 4일 내야수 강지광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5일 송성문을 등록했다. 송성문은 2015년 2차 5라운드로 넥센에 지명된 신인으로 첫 1군 무대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송성문은 지난해 장충고에서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하는 등 타격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염경엽 감독도 5일 삼성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에 첫 등록된 송성문에 대해 "타격에 소질이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어 "고등학교 시절 3루를 봤지만, 지난해 대만 캠프에서 2루 수비 훈련을 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6일 1군에 등록돼 총 9경기에 출전해 1할1푼1리의 타율을 기록한 강지광은 지난 3일 잠실 LG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5타석에서 삼진 세 개를 당하는 등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2군 내려가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강)지광이는 퓨처스에서 20경기 정도 뛰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도록 할 것이다.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정확한 훈련과 실전을 통해 익힐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송성문 ⓒ넥센 히어로즈]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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