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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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측 "유리와 서로 호감 갖고 알아가는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5.04.20 12:39 / 기사수정 2015.04.20 12:3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야구선수 오승환 측이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와의 열애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20일 오후 오승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인텔리전스 측은 '오승환 선수와 소녀시대 유리 열애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라는 보도자료로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오승환 선수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개인 휴식 기간인 2014년 11월에 지인들과의 모임자리에서 유리 씨를 만났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2014년 일본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에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바로 현 소속 구단인 한신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였으며, 유리 씨 역시 바쁜 개인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있으나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현재 오승환 선수는 2015년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이기 때문에, 올해도 좋은 투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지나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함께 전했다.

오승환은 그라운드 위에서의 묵직한 구질과 평온한 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닉네임을 지닌 한국의 대표 야구선수다.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일본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발매하며 향후 활발한 현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승환 유리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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