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2 08:47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이문세가 갑상샘암 수술 이후 느꼈던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문세는 12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정신보다 육체가 아픈게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과거 이문세가 암 수술 이후 콘서트에서 '정신이 아픈 것보다 차라리 육체가 아픈 게 낫다'고 말했다"고 말하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이문세는 "그 때는 멋있게 얘기하려 그런 것이었고, 몸이 아픈게 더 힘들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정신은 돌아오면 괜찮은데 육체는 여기 고치면 다른 곳이 아프고, 연속되면 정말 안좋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13년 만에 정규앨범을 낸 소감과 공백기 간 근황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이문세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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