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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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파열' 서건창, 시즌아웃 면했다…'복귀까지 3개월'

기사입력 2015.04.10 18:06 / 기사수정 2015.04.10 18:0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후방 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서건창(26,넥센)이 시즌아웃을 면했다.

서건창은 지난 9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1루수 땅볼을 친 뒤, 1루수 고영민과 충돌이 있었다. 서건창은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대주자 김지수와 교체됐다. 

다음날인 10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서건창은 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MRI를 두고 여러 병원에서 소견을 들었고, 결국 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로 최종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이 내려졌고, 서건창은 재활을 거쳐 최종 복귀까지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넥센으로서는 '불행 중 다행'이 아닐 수가 없다. 지난 시즌 201안타를 친 2루수 서건창이 빠진다면 공수 양면에서 눈에 띄는 큰 손실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한편 염경엽 감독은 10일 kt wiz와의 1차전 경기에서 서건창의 부상으로 생긴 2루 자리를 김지수로 대체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서건창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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