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1 10:24 / 기사수정 2015.03.21 10:24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윤형주가 '내조의 여왕'인 아내 김보경씨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윤형주와 조영남, 김세환, 송창식 등 쎄시봉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주는 아내 김보경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경씨는 "윤형주는 의대에 다녔던 사람이니까 자기 본래의 길로 가야하는 게 아닌가해서 그렇게 약속하고 결혼을 했다"고 털어놨다.
윤형주는 당시 의대에 재학 중이었으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음악인의 길을 걸었다. '트윈 폴리오'로 데뷔하며 단박에 스타로 떠올랐다.
이어 "(윤형주는) 노래가 몸에 밴 사람"이라며 "음악이 생활인 사람"이라고 남편 윤형주를 설명했다.
또 "그래서 '내가 저 성향을 죽이면 안되겠다' 싶었다"며 "그 대신 우리 생활이 일반 사람들보다 건조하지 않다"고 예술인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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