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6 08:39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그라운드의 이방인'에 배우 권해효의 목소리가 더해진다.
26일 '그라운드의 이방인'측은 권해효가 영화 내레이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권해효와 '그라운드의 이방인'을 연출한 김명준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재일동포와 조선학교를 후원하는 시민사회단체 '몽당연필'의 공동대표를 맡아 오랜기간 알아온 사이. 영화에서의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해효는 "'그라운드의 이방인'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야구발전의 토양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왜 우리는 이렇게 모든 것을 쉽고 빠르게 잊어버리는가 하는 속상함과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내레이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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