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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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KBO 평균연령 27.5세…kt '젊은 피'-한화 '베테랑'

기사입력 2015.02.12 10:12 / 기사수정 2015.02.12 10:1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올시즌 팀의 평균연령은 27.5세로 조사됐다. kt wiz의 평균 연령이 가장 어렸고, 한화 이글스가 29세로 가장 많다.

KBO는 12일 2015 KBO 소속선수 등록 인원 및 연봉 자료 등 각종 지표들을 발표했다.

올시즌 '막내 구단' kt의 합류로 역대 최다 인원인 총 628명이 선수단 등록을 마쳤다. 기존선수 535명과 신인선수 62명, 외국인선수가 31명이며, 10명의 감독 포함 코칭스탭 인원 239명을 더한 전체 인원은 867명으로, 지난 해 817명(선수 597명, 코칭스탭 220명)보다 50명이 증가했다.

신인선수와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소속선수 535명의 전체 연봉 총액은 601억 6,90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1억 1,247만원이다. 리그의 실질적인 연봉으로 볼 수 있는 구단별 연봉 상위 27명(외국인선수 제외)의 평균 연봉은 1억 9,325만원으로 조사됐다.

등록 선수 628명의 전체 선수단 평균 연령은 27.5세로 지난 해 보다 0.3세 높아졌다. 막내 구단 kt가 평균 26세로 가장 어리고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29세 이상을 기록한 한화가 가장 많다. 

한편 1월 31일 등록 기준으로 2015 KBO 최고령 선수는 만 40세 8개월 23일의 삼성 진갑용이다. 1974년 동갑내기 KIA 최영필(만 40세 8개월 18일)과 단 5일 차로 최고령 선수에 등극했다. 

최연소 선수인 NC 신인 구창모의 나이는 만 17세 11개월 14일로 진갑용, 최영필과는 무려 22세 9개월 이상 차이가 난다.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182.7cm, 평균 체중은 85.5kg으로 지난 해 보다 각각 0.1cm-0.5kg 낮아졌다. kt의 외국인 투수 앤디 시스코가 208cm로 역대 최장신 선수로 등극했으며, 171cm의 삼성 이상훈과 두산의 신인 박성민이 최단신 선수로 등록됐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진갑용-구창모 ⓒ엑스포츠뉴스DB, NC 다이노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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