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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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홍화리·박시은 스타 2세 깜짝 출연 '눈길'

기사입력 2015.01.20 09:03 / 기사수정 2015.01.20 09: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오늘의 연애'에는 스타 2세들의 깜찍한 연기자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얼마전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다른 끼를 선보여 눈길을 받은 프로야구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와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이 그 주인공. 깜찍한 두 아역배우의 남다른 '끼'는 관객들의 시선을 절로 사로잡았다.

홍화리는 '오늘의 연애'에서 어린 현우 역을 맡았다. 18년전 강준수(이승기 분)가 처음 고백했던 순간부터 준수와의 밀당을 멈추지 않은 현우는 새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어린 현우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딸의 출연을 인연으로 홍화리의 아버지 홍성흔도 '오늘의 연애'에서 뜻밖의 연기 본능을 선보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의 사랑스러운 연기도 일품이었다. 박시은은 준수의 동생 준희역을 맡아 100일도 안되어 여자들에게 이별을 통보받는 오빠를 위한 연애 조언을 서슴치 않는다. 현우에 대한 마음으로 준수가 갈등하고 있을 때도 용기를 불러 일으키며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이 아버지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모습.

한편 오늘의 연애는 지난 14일 개봉이후 개봉 6일만에 100만관객을 돌파하며 순항중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오늘의 연애' ⓒ CJ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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