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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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펀치' 김아중, 김래원 잡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5.01.05 23:13 / 기사수정 2015.01.05 23:13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김아중이 마지막까지 정의를 지킬 수 있을까.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6회에서는 신하경(김아중 분)이 이태섭(이기영)과 이태준(조재현) 형제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하경은 박정환이 김상민(정동환)의 진술서를 담보로 이태준(조재현)과 거래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앞서 박정환은 김상민의 진술서를 폐기하는 대가로 신하경을 석방시켜 달라고 제안한 것.

이후 신하경은 박정환을 찾아가 "이태준, 이태섭, 김상민. 수사할 거야. 정환 씨도 각오해"라고 선전포고했다. 박정환은 "이태섭 대표 외국으로 나갈 거야. 이태준 회장 사임할 거고. 내 인생 잘 풀리면 정의로운 세상이고 내 인생 꼬이면 더러운 세상이야. 너나 잘 살아"라고 쏘아붙였다. 

신하경은 "이태준 그 사람 살인범이야. 연구원 죽였어"라며 발끈했지만, 박정환은 의사가 시한부 선고를 내리던 장면을 떠올렸다. 박정환은 "사람은 다 죽어"라고 씁쓸함을 드러냈고, 신하경은 "연구원 사망사건, 오션 캐피털 실소유주 문제. 수사하는데 서너 달은 걸릴 거야. 이태준, 이태섭, 김상민 그리고 박정환 당신. 구속될 거야"라고 경고했다. 

윤지숙 역시 "가능한 인력 모두 지원받도록 해줄게"라며 신하경의 편에 섰다. 신하경은 이태섭을 잡기 위해 수배를 내리고 수색에 총력을 다했다. 신하경은 딸 박예린(김지영)과 통화를 하던 중 박정환이 장원저수지로 가는 중이라고 전해 들었다.

신하경은 박정환이 이태준을 도와 이태섭을 빼돌렸다는 사실을 직감했고, "수색팀 철수시키겠습니다. 이태섭 대표 빠져나갔어요. 수배범 이태섭과 함께 있을 겁니다. 이태준, 조강재, 박정환. 모두 현행범으로 연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윤지숙은 직접 장원저수지로 향하는 신하경의 뒷모습을 바라본 뒤 "박정환 검사가 다른 사람한테 체포되고 수갑까지 차는 건 싫겠죠. 하경이가 직접할 거예요. 아이 아빠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태섭은 용의자가 사망할 경우 사건 수사와 공소가 모두 중지된다는 사실을 알고 자살을 선택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신하경이 이태준과 이태섭 형제의 비리를 뒤쫓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정의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펀치' 김아중, 김래원, 최명길, 조재현, 이기영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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