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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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폐회식] 손연재-이대훈 등 韓선수 8명, 기수로 등장하자 '환호성'

기사입력 2014.10.04 20:03 / 기사수정 2014.10.04 20:03

조영준 기자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THE 17th ASIAN GAMES INCHEON 2014) 폐회식'에서 리듬체조 금메달 손연재와 태권도 금메달 이대훈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THE 17th ASIAN GAMES INCHEON 2014) 폐회식'에서 리듬체조 금메달 손연재와 태권도 금메달 이대훈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손연재(20, 연세대)와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임창우(22, 대전 시티즌) 그리고 태권도 2연패의 주인공인 이대훈 등이 폐회식 기수로 등장했다.

4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지난 16일 동안 진행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이 열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셰이크 아흐마드 알 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및 아시아 각국의 VIP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 폐회식을 진행했다. 또한 북한의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대남 담당 비서도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폐회식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의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한국 전통 무용과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폐회식은 개최국 국기 입장으로 서막을 올렸다.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 이는 임창우와 손연재 이대훈을 비롯해 여호수아(육상 남자 1600m 릴레이 은메달, 200m 동메달), 조호성(사이클 남자 옴니엄 은메달), 이나영(볼링 4관왕, 은 1, 동 1개 추가), 이특영(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금메달), 김민지(사격 여자 스키트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이 소개될 때 마다 관중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한편, 지난달 19일 막을 연 인천아시안게임을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인천AG 특별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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