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06

뉴질랜드,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1위 선정

기사입력 2014.09.24 10:24 / 기사수정 2014.09.24 10:30

이준학 기자
퀸스타운의 리마커블스 산맥 ⓒ 뉴질랜드관광청
퀸스타운의 리마커블스 산맥 ⓒ 뉴질랜드관광청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뉴질랜드가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1위로 선정됐다.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지난 18일 발표한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10'에서 뉴질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는 '세계 평화 지수(Global Peace Index)'와 '행복지수(Happy Planet Index)'의 최신 결과를 토대로 '안전'과 '행복' 등 두 가지 항목의 점수를 종합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영화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뉴질랜드는 여행객들이 빙하, 열대우림, 남알프스 등을 탐험하고 번지점프, 제트보트,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며,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장점에 솔로들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라는 점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아벨 태즈먼 국립공원 ⓒ 뉴질랜드관광청
아벨 태즈먼 국립공원 ⓒ 뉴질랜드관광청


'세계 평화 지수(GPI, Global Peace Index)'는 전 세계 162개국을 대상으로 군사 예산·무기수출·폭력범죄 정도·잠재적 테러 공격 위험 등 23개 지표를 종합해 평화를 수치화한 지수로 호주의 국제 비영리기구인 경제평화연구소(IEP)가 매년 발표한다.

'행복지수(HPI-Happy Planet Index)'는 영국 민간 싱크탱크 신경제재단(NEF)이 151개국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 기대수명, 환경오염 지표 등을 평가해 발표한 지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1위를 한 뉴질랜드 이외에 노르웨이, 스위스, 코스타리카, 오스트리아 등이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비지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10.

1. 뉴질랜드 (평화지수: 4위 / 행복지수: 24위)
2. 노르웨이 (평화지수: 10위 / 행복지수: 22위)
3. 스위스 (평화지수: 5위 / 행복지수: 30위)
4. 코스타리카 (평화지수: 42위 / 행복지수: 1위)
5. 오스트리아 (평화지수: 3위 / 행복지수: 42위)
6. 베트남 (평화지수: 45위 / 행복지수: 2위)
7. 칠레 (평화지수: 30위 / 행복지수: 9위)
8. 일본(공동) (평화지수: 8위 / 행복지수: 48위)
8. 스웨덴(공동) (평화지수: 11위 / 행복지수: 45위)
10. 인도네시아 (평화지수: 54위 / 행복지수: 5위)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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