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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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男펜싱 박경두, 에페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4.09.20 19:11 / 기사수정 2014.09.22 18:58

나유리 기자
은메달을 확보한 박경두 ⓒ 고양, 권혁재 기자
은메달을 확보한 박경두 ⓒ 고양,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양, 나유리 기자] 세계랭킹 10위인 남자 펜싱 대표팀의 박경두(30,해남군청)가 에페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박경두는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준결승전에서 베트남의 띠엔넷 응우옌(24)을 꺾고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경두는 32강전에서 바야르사이칸 바투(몽골)에 15-6으로 완승을 거둔 후 16강전에서 동차오(중국)에 11-8로 승리했고, 8강전에서는 페트로프 로만(카자흐스탄)을 15-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1라운드 시작과 함께 팽팽한 기싸움이 계속됐다. 끊임없이 검 끝을 겨누던 박경두는 40초만에 선제 공격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냈다. 다시 한점씩 주고받은 두 사람은 2-2 동점 상황에서 박경두가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5-3으로 리드를 잡은 박경두는 3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잠잠하던 승부는 박경두가 응우옌의 어깨 윗부분을 찌르며 득점해 다시 뜨거워졌다. 동시타가 유효되며 스코어 7-4에서 박경두는 3라운드 종료 1분 11초를 남겨놓고 1점을 더 얻었다. 박경두는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5점차까지 점수를 벌렸으나 3라운드 종료 직전 2실점했으나 8초를 남겨두고 득점에 성공했고 최종 스코어 11-8로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박경두에 이어 곧바로 정진성(30,화성시청)이 준결승전에 나선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에페 단체전 금메달, 2012 런던하계올림픽 에페 개인전 동메달에 빛나는 박경두는 자신의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 수성에 도전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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