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9:23

중국 지진, 규모 6.5…350여 명 사망·실종

기사입력 2014.08.04 00:51 / 기사수정 2014.08.04 00:58

정희서 기자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규모 6.5지진이 발생했다. ⓒ 웨더아이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규모 6.5지진이 발생했다. ⓒ 웨더아이


▲ 중국 지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규모 6.5지진이 발생했다.

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35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75명, 실종자는 181명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부상자도 1400명을 넘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지진대는 "진앙이 북위 27.1도, 부위 동경 103.3도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12Km"라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루덴현은 농촌 지역이고요, 우리 교포가 거주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류덴현 정부는 "지금까지 120여 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실종됐으며 천 3백여 명이 다쳤다"고 잠정 집계했다. 중국 지진으로 주택 만 2천여 채는 붕괴했고 3만여 채가 부서졌으며 교통과 전력, 통신등이 전면 중단됐다.

한편 자오퉁시에서는 지난 2012년에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80여 명이 숨지고 8백여 명이 다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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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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