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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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괴담' 김소은 "학교 폭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기사입력 2014.07.02 16:11 / 기사수정 2014.07.02 16:37

박지윤 기자
영화 '소녀괴담'에 출연한 강하늘, 김소은이 네이버 영화 무비 토크에 참석했다. ⓒ고스트픽쳐스 제공
영화 '소녀괴담'에 출연한 강하늘, 김소은이 네이버 영화 무비 토크에 참석했다. ⓒ고스트픽쳐스 제공


▲소녀괴담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소녀괴담' 출연배우들이 네이버 영화 무비토크를 개최해 관객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30일 서울 대한극장에서 영화 칼럼니스트 김세윤 작가와 '소녀괴담'의 오인천 감독, 강하늘, 김소은이 함께한 '네이버 영화 무비 토크'를 진행했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 귀신을 만나 우정을 쌓으면서 갖가지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 공포 영화.

강하늘은 강하늘은 "'소녀괴담' 대본을 읽었을 때 영화 '늑대소년'이 생각났다"며 "단순한 공포가 아닌, 감성공포라는 장르에 끌려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소은 역시 "대본을 보며 머릿속에 그렸던 이미지가 영화에서도 그대로 그려졌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소은은 "학교 폭력을 직접 경험한 적은 없지만, 영화를 통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며 "많은 이들이 영화를 보고 반성하고, 같이 느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소녀괴담'의 두 주연배우 강하늘과 김소은은 최근 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공포 '소녀괴담'은 오늘(2일) 전야 개봉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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