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7:50
경제

닛산, 수퍼카 GT-R 2015년형 출시…1억 6530만원부터

기사입력 2014.06.10 15:47 / 기사수정 2014.06.10 15:47

이준학 기자
한국닛산은 닛산이 지닌 기술력을 집약시킨 수퍼카 GT-R의 2015년형 모델을 10일 공식 출시했다. ⓒ 닛산
한국닛산은 닛산이 지닌 기술력을 집약시킨 수퍼카 GT-R의 2015년형 모델을 10일 공식 출시했다. ⓒ 닛산


▲닛산 GT-R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닛산의 수퍼카 GT-R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국닛산은 닛산이 지닌 기술력을 집약시킨 수퍼카 GT-R의 2015년형 모델을 10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GT-R 은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수퍼카로서 최고출력 545/6,400(ps/rpm), 최대토크 64/3,200-5,800(kg.m/rpm)의 강력한 힘과 성능을 지녔다. 특히 오랜 경험을 지닌 소수의 기술장인 타쿠미(Takumi)가 섬세한 수작업으로 하나의 엔진을 책임지고 완성하는 '장인정신의 산물'로 유명하다. GT-R엔진마다 그 엔진을 만든 타쿠미의 이름이 새겨진다.

지난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2015년형 GT-R은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위한 엔지니어링 부분은 물론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2015년형 GT-R은 헤드램프를 기존 제논 방식에서 LED 타입으로 변경했다. 2015년형 GT-R만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헤드램프는 총 4개의 멀티-LED로 구성되며, 여기에는 1개의 하이빔과 일반, 원거리, 장폭 기능의 3개의 로우빔을 포함한다. 여기에 '번개' 모양의 데이라이트를 GT-R 최초로 적용했다.

한국닛산은 닛산이 지닌 기술력을 집약시킨 수퍼카 GT-R의 2015년형 모델을 10일 공식 출시했다. ⓒ 닛산
한국닛산은 닛산이 지닌 기술력을 집약시킨 수퍼카 GT-R의 2015년형 모델을 10일 공식 출시했다. ⓒ 닛산


첨단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탑승자가 소음으로 느낄 수 있는 엔진음을 최소화 시켜주는 한편 엔진 특유의 사운드는 살리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을 탑재했다. 이외 리어 뷰 모니터, USB 포트 등 추가적인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2015년형 GT-R은 에브리데이 수퍼카로서의 기능에 더욱 충실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공식 출시와 함께 닛산 기술력의 결정체이자 자존심인 GT-R의 독보적인 가치에 국내 고객들이 매료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형 GT-R의 가격은 스탠더드 1억 6530만원부터 색상 및 사양에 따라 1억 7800만원까지로 책정됐다. (VAT 포함)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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