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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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잭맨 "울버린으로 '어벤져스' 합류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4.05.20 16:14 / 기사수정 2014.05.20 16:22

박지윤 기자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을 연기하고 있는 휴잭맨이 어벤져스 시리즈에 대한 합류 의사를 밝혔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을 연기하고 있는 휴잭맨이 어벤져스 시리즈에 대한 합류 의사를 밝혔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휴 잭맨이 '어벤져스' 시리즈와 '엑스맨'의 크로스오버를 제안했다.

휴 잭맨은 미국 대중문화 매체 'IGN'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벤져스 시리즈에 울버린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울버린이라면 어벤져스 팀의 불협화음을 메꿔줄 수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어벤져스' 시리즈에 '울버린'이 등장한다면 캐릭터들의 신경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어벤져스' 1편에 등장한 토르와 아이언맨의 첫 만남도 썩 즐겁지만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휴 잭맨은 "울버린과 헐크가 맞대결한다면 아주 재밌을 것 같다"며 "분노에 가득찬 두 캐릭터가 만난다면, 분명 크게 싸우게 될 것 같다"고 즐거운 상상을 펼쳤다.

휴 잭맨이 '어벤져스'를 향해 러브콜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 '어벤져스' 1편 개봉 당시에도 출연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휴 잭맨의 꿈은 이루어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엑스맨'과 '어벤져스' 모두 마블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지만, 마블스튜디오가 '엑스맨'의 영화 판권을 이십세기폭스사에 넘기면서 엑스맨은 '어벤져스'에 출연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휴 잭맨이 주여한 '엑스맨' 시리즈의 새로운 에피소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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