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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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김민정, 이준 자살기도에 냉정한 태도

기사입력 2014.05.16 21:58 / 기사수정 2014.05.16 21:58

민하나 기자
'갑동이' 이준이 김민정 앞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 tvN 방송화면
'갑동이' 이준이 김민정 앞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 tvN 방송화면


▲ 갑동이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갑동이' 김민정을 향한 이준의 마음은 무엇일까. 이준이 김민정의 눈앞에서 자살기도를 했다.

16일 방송된 tvN '갑동이' 9화에서는 류태오(이준)이 오마리아(김민정)의 눈앞에서 약을 먹으며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치료감호소에서 환자와 의사의 신분으로 만난 두 사람의 관계는 도대체 무엇일까.

이날 늦은 시각, 태오는 마리아에게 전화를 했다. "자수할 마음이 생겼느냐"고 묻는 마리아에게 태오는 자신의 집으로 와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망설이던 마리아는 평소 모습과 180도 다른 분장을 하고 태오를 찾아갔다. 태오는 "날 살릴지 죽일지 선택하라. 고민할 시간은 10분이다"라고 말한 뒤 엄마에게 받은 약을 먹었다.

약을 먹고 바닥에 쓰러져 경련하는 태오를 보면서 마리아는 당황한 표정으로 전화기를 들었다. 태오는 동요하는 마리아를 보고 미소를 지었으나 이어 마리아는 "네 선택이 틀렸어, 류태오. 죽어, 죽어버려"라고 말한 후 전화기를 던지고 돌아섰다.

갑동이 모방범으로 잔인한 살인을 저지른 태오가 여기서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할지, 아니면 마음이 약해진 마리아가 그를 다시 구하러 갈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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