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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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피겨 세계선수권 男싱글 쇼트 13위

기사입력 2014.03.27 04:13 / 기사수정 2014.03.27 04:1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피겨 기대주' 김진서(18, 갑천고)가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13위에 오르며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김진서는 26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38.23점과 예술점수(PCS) 31.33점을 합친 69.56점을 받았다.

자신의 공인 최고 점수(종전 60.75)를 새롭게 작성한 김진서는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확보했다.

김진서는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0.14점이 감점당했디. 하지만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켰고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4를 받았다.

컷 통과에 성공한 김진서는 오는 28일 열리는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한편 98.21점을 받은 마치다 다쓰키(일본)가 쇼트프로그램 선두로 나섰다. 96.42점을 받은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이 그 뒤를 이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루(일본)는 91.24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김진서 ⓒ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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