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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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서준영 '사랑과 전쟁' 20대 특집서 '연상연하 부부' 호흡

기사입력 2014.03.20 11:26 / 기사수정 2014.03.20 11: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배우 서준영이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의 '20대 특집'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아내의 보스' 편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나르샤는 '워커홀릭' 현진 역으로, 서준영은 신입사원 우영 역으로 출연한다.

'아내는 보스'는 직장 상사인 아내가 가정에서 남편을 부하 직원 대하듯 하면서 벌어지는 20대 부부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회사 안에서 '마녀'라고 소문난 노처녀 직장상사 현진은 연하남인 신입사원 우영과 연애결혼에 성공하지만. 현진은 퇴근 후에도 아내가 아닌 직장상사 노릇을 하며 우영과 갈등을 겪게 된다.

특히 이번 '사랑과 전쟁'을 위해 박기현 PD는 지난해부터 나르샤를 향해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 PD는 "나르샤가 삼고초려 끝에야 합류했다"면서 "어렵게 모신 만큼 좋은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KBS 일일연속극 '당신뿐이야'를 비롯해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시리우스'와 최근 방송된 '곡비', 영화 '파수꾼'과 '관상' 등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서준영 역시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3' 때부터 맺어온 박 PD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흔쾌히 이번 '20대 특집' 편에 출연하게 됐다.

극중 다정한 연하 남편으로 등장하는 서준영에 대해 박 PD는 "서준영은 뛰어난 연기력을 가졌다. 20대 특집편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나르샤와 서준영은 첫 만남이었음에도 활발한 성격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배려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박 PD는 "두 사람이 그려낼 현실감 있는 부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것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르샤와 서준영이 출연하는 '사랑과 전쟁' 20대 특집 편은 오는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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