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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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하선, 이대연 유류품 행방 찾기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4.03.12 22:49 / 기사수정 2014.03.12 22:49

임수연 기자


▲ 쓰리데이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쓰리데이즈' 박하선이 이대연 사망사고가 심상치 않은 사고임을 직감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3회에서는 윤보원(박하선 분)이 한태경(박유천)의 아버지 한기준(이대연)사망 사고의 유류품을 추적했다.

이날 한태경은 윤보원이 근무하는 경찰소에 잠입해 자신의 아버지에 관한 사건 기록을 빼돌렸고, 한태경이 쫒기는 인물이라는 사실에 좌절했지만 곧 그의 말을 믿었다.

이에 윤보원은 한기준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를 찾아가 사건에 대해 물었지만 그는 단순 사고사였다고 둘러 댔다.

하지만 윤보원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는 "아기도 태어나는데 열심히 돈 벌어야 하지 않느냐. 경찰이 사건 은폐했다고 이르면 꽤나 곤란하실 텐데. 그 사건이 단순 사고가 아니라 꽤 중요한 사건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그를 협박했다.

그녀의 말에 겁을 먹는 형사는 "정말 비밀 지킬 거냐. 한기준 수석 사건을 처리하고 있는데 빨리 사건을 처리하라는 외압이 있었다"라고 고백했고, 윤보원이 유류품의 행방을 묻자 경찰청에서 가져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경찰청에서 나왔다면서 사람이 내려 왔었다. 소속은 밝히지 않았다. 정말 경찰청에서 나왔는지 확실하지 않다. 그런데 이 사건 뿐만이 아니다. 경찰청에서 나왔다는 사람들 한기준 수석 사건이 죽던 날, 관할 구역에서 화재 사건이 있었다. 그 사고 유류품도 모조리 가져갔다"라고 덧붙였다.

동료의 고백에 윤보원은 한기준 수석의 사망 사고가 심상치 않은 일임을 직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하선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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