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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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이종석, 우수연기상 수상에 "보영누나 사랑해"

기사입력 2013.12.31 23:54 / 기사수정 2013.12.31 23:5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이종석과 성유리가 수상을 거머쥐었다.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13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은  이휘재, 이보영, 김우빈이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박해진과 유인나가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시상했다. 남자 부문에서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김범, '청담동 앨리스' 김지석, '너의 목소리가 들려' 윤상현,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이 후보에 거론 됐다.

여자 부문에서는 '출생의 비밀' 성유리, '청담동 앨리스' 소이현,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다희, '내 연애의 모든 것' 한채아가 후보에 올랐다.

이중에서 초능력 소년 박수하 역할을 맡아 흡입력 연기를 보여주었던 이종석과, 섬세하고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준 원조 요정 성유리가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차지했다.

이에 이종석은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MC를 보고 있는 이보영을 향해 "누나 사랑합니다"라고 돌발 고백해서 눈길을 끌었다. 성유리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고 전하며 "더욱 성실한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종석, 성유리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권태완 기자]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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