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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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에코브릿지 신곡, 나에게 제3의 전성기를 안겨줄 것"

기사입력 2013.10.08 10:0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에코브릿지의 신곡 '부산에 가면'에 보컬리스트로 참여한 최백호가 "이 곡이 나에게 제3의 전성기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티저 영상을 통해 본인의 육성으로 전해졌다.

티저 영상에서 최백호는 에코브릿지와 곡에 대해 통화를 나누며 '제3의 전성기'를 언급했다. 최백호가 데뷔 35년이 넘은 베테랑 가수임을 고려하면 최고의 극찬이라 할 수 있다.

1977년 데뷔한 최백호는 우수에 젖은 독특한 보이스로 1970년대 후반 큰 사랑을 받았다.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입영전야', '영일만 친구' 등 1970년대 후반에 발표한 히트곡들로 제1의 전성기를 누렸던 최백호. 1990년대에 접어들며 가요계의 중심에서 멀어진 듯 보였지만 1995년 '낭만에 대하여'라는 스매시 히트곡으로 중년들의 감성을 울리며 제2의 전성기를 보냈다.

개성 있는 음악성으로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높은 최백호. 그가 본인의 말대로 에코브릿지와의 콜라보레이션 '부산에 가면'을 통해 제3의 전성기를 누리고 베테랑의 힘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최백호 ⓒ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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