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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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슈스케5' 한경일 심사 논란 해명 "영원한 선배님"

기사입력 2013.08.24 10:27 / 기사수정 2013.08.24 10:28



슈스케5 한경일 심사평 논란에 조권 해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2AM 조권이 '슈퍼스타K5' 출연자 한경일에 대한 심사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조권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런 글 올리는 것 자체를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합니다. 저라는 사람이 이렇게 까지 밖에 평가되는 현실이 참혹해 저의 생각을 적어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권은 장문의 글을 통해 "선배님보다 까마득한 후배이지만 제 노래가 어느 누군가에겐 감동을 줄 수도 있고, 조권 따위라고 생각이 들만큼 형편없는 보컬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살아온 인생이 다 다르고 저는 정말 열심히 버텨내고 노력해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조권은 "심사위원이라는 무거운 자리에 저도 쉽진 않았지만 편집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심사위원이라는 자리에 있었고 최선을 다해서 심사를 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조권은 "시간이 많이 흘렀고 시대가 많이 바뀌었지만. 선배님을 못 알아봐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승철 선배님이 말씀하신 한번 가수는 영원한 가수라고 하셨듯이 저에게도 영원한 선배님입니다"라며 선배가수 한경일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앞서 조권은 2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선배가수였던 한경일을 알아보지 못하고 혹평과 함께 탈락 판정을 내려 심사위원 자격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경일, 조권 ⓒ 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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