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가 생방송 토크쇼에 도전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은 여름특집으로 진행돼 국내 최초로 생방송 예능 토크쇼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간 기존 뉴스나 시사프로그램에서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상당 부분 편집 기술에 기대왔던 예능 토크쇼에서 생방송을 시도한다는 것은 자칫 위험한 도전일 수 있다.
'화신' 제작진은 이러한 도전의 이유로 MC들에 대한 무한한 믿음과 기대감을 꼽고 있다. 19금 토크의 새 지평을 연 신동엽과 폭탄 돌직구 김희선, 독설 머신 김구라, 집착 캐릭터로 자리잡은 봉태규까지. 아슬아슬한 4MC들이 과연 편집이 전혀 없는 생방송 토크쇼에서 어떤 돌발 발언과 행동을 하게 될지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 것.
제작진은 "대한민국에서 생방송 토크쇼를 한다면, 현재 '화신' 네 명의 MC들은 최상의 조합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제작진은 이날 '화신'은 최정예 게스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으며 '화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MC 중 생방송에서 누가 제일 사고를 칠 것 같은가?'에 관한 투표도 미리 받고 있다.
'화신-the 화신 Live' 여름 특집은 27일 밤 11시 10분, 90분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동엽, 김희선, 김구라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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